한나가 나를 바라보았다. 한나는 통증이 오는 지 움칫하더니 이내 미소를 지었다.
"엄마, 내가 하늘 나라에 가더라도 언젠가는 다시 돌아오게 된다는거 알아?"
한나가 조용히 물었다.
나는 대답하기에 앞서 잠시 생각에 잠겼다. 나는 한나에게 진실을 얘기해주고 싶었다.
하지만 문제는, 무엇이 진실인지를 나도 정확히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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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책을 보면서 펑펑 울었던 책이었어요. 책 속 임에도 불구하고
"제발 한나가 낫게 해주세요~"라고 빌면서 읽었던 책이예요.
죽음이란 것이 제 가슴속에서 느껴질수록 살아있따는 것에 감사하고 내 사람들이 또는 동물들이 식물들이
건강히 살아있다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하게 됩니다.
'네가 헛되게 보낸 오늘 하루는 누군가가 간절히 원하던 내일이다.'라는 말을 뼈저리게 느꼈어요.
난 이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숨을 쉬고 있지만,
한나와 가족들은 한숨한숨이 너무 소중하고 고통이고슬픔이며 기쁨이였을거예요.
아무런 생각 없이 보냈던 하루가 후회되기도 하고..
'내일 세상이 망해도 나는 오늘 한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어요 ㅜㅠ'
죽음앞의 귀여운 꼬마 한나는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겠죠? 가슴이 저릿저릿해요.
가끔 어느날은 엉엉 울고 싶을 때가 있지 않나요? 그렇다면 이 책을 추천해드릴게요.
슬픔과 고통 그리고 희망과 기쁨의 눈물이 함께 흘러내릴거라 생각해요.
조용히 '죽음'라는 것에 대해 생각하게 된 책이었습니다.
보고싶은 그녀들을 생각하며....
그녀들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행복해할까요? 아니면 울고 있을까요?
보고싶은 만큼 내 주위 모든 것들에게 더욱더 사랑을 듬뿍 담아 드려야 겠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을 잊지 않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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