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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쏴아아아-
하고 물이 떨어지던 한강의 다리 밑에서
자전거를 멈춰 세웠다.

곧 밤이 다가옴을 알리는 석양이 우리를 향해 인사를 건내고 있었다.
구름또한 디즈니의 로고영상처럼 따뜻한 색으로 유유히 지나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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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그와 함께하는 것은 언제나 정적임과 동시에 동적이다.
너무 흥분해서 헤어지고 난뒤
    외로움을 느끼지도 않고
너무 차분해서 혼자 있을 때
    우울함의 구렁텅이에 빠지지도 않는다.
적정한 선을 유지하게 되는 것이 특유의 매력이다.

때로는 확 신나게 놀고 싶기도,
그저 조용히 함께 걷기도 하고 싶지만,
늘 한결 같다.
그렇게 하나씩 하나씩
새로운 걸 함께 해 나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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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05 00:15 2009/10/05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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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을 따라 자전거를 빌려서 달리기 시작했다.
그래도 습한 날씨였지만, 자전거가 선사하는 바람에
우리는 더위도 잊어버리고 달리기 시작했다.

알아들을 수는 없었지만, 느낌으로 아는 서로의 대화에
무슨말을 해도 즐거웠다.

사랑을 느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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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있을 때는 정말 더웠다.
하지만 자전거를 타면서 스쳤던 바람의 느낌이
계속 내 볼에 남아있었다.
지는 해는 작별을 고하지만 아름답게 포장되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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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08 03:32 2009/09/08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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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어딜까요~?
바로 서울의 유일의 강 한강공원이랍니다~ 잠수교쪽인데요~
비가 많이 온 다음날 한강 공원이 물에 잠긴 모습입니다.
나무들이 물에 잠겨있고 농구골대도 목까지 잠겨 있었어요
밤사이 얼마나 많은 비가 왔던 걸까요?

이렇게 잠수교가 잠길 정도로 비가 많이 온 날이면
각종 방송국 차들이 몰려들어서 촬영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장마철이면 단골장소이죠~
그래서 도로가 평소보다 조금 더 막히기도 한다고 하네요~

요새는 비가 오지 않는 대신에
날씨가 우중충하기도 하고 맑기도 하면서 변덕스러운 모습을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정말 여름이 다가오는 걸까요....점심먹으러 나갈 때마다 더워서 여름 휴가 생각이 많이도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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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7 23:58 2009/07/17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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